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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Tomorrow

청춘, 그들의 도전 - #1, 라인 트루 마케팅 컴퍼니




처음 도전을 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어려운 일이라고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신의 꿈이 있다 하여도 섣불리 도전할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여기, 그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청춘들이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는 조금씩 다르기도 하지만 무언가 자신들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그들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 글들이 도전을 앞두고 있는 많은 청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라인 트루 마케팅 컴퍼니의 대표, 바로 글을 쓰고 있는 필자가 예비 창업자 분들께 해드리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먼저 저희 회사는 광고&마케팅 대행사입니다. 저는 2009년 부터 홍보 관련 분야의 일을 배우기 시작하여 2010년 부터 정식으로 대행사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 느낀바가 있어 2011년 프리랜서로 전향을 했고, 2012년 대학 및 청년 창업 5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외부 영업팀 포함 총 7명의 인원이 회사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뛰고 있으며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함께 하는 광고주들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도 1년도 되지 않은 신생 회사를 꾸려가고 있는 마당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 보려고 하니 참 부끄럽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그간 살면서 느꼈던 것들을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모쪼록 조금이나마 꿈을 위해 앞으로 뛰어가고 계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도전해보세요! 아직 젊습니다.


저는 2012년 대학 및 청년 창업 50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30, 만으로 28살이었죠. 창업 이후 많은 다른 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20대 중반인 창업자들이 엄청 많은 것에 참으로 놀랐고 한편으로 부럽기까지 했습니다. 젊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직은 책임져야 할 것들이 적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즉,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도 많고, 다시 일어서기도 쉽다는 것이죠.


특히, 요즘은 창업이라는 것을 나라에서 정책적으로 장려하면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학 및 청년 창업 500 프로젝트 역시 그런 것 중에 하나인 것이고요. 옛날 처럼 사업을 하다 실패하면 집안을 말아먹고 뭐 그러던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정몽준 의원께서도 일전에 이런식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배 곯는 걱정을 하는 세대는 아닙니다. 실패한다고 해도, 밥 굶을 걱정을 하진 않는 다는 이야기죠. 배고프던 그 시절에도 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지금은 당시보다 지식도 풍부하고 주변 환경, 정책까지 모두 여러분의 편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서 망설이고만 있습니까? 일단 도전해 보십시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아직 우린 젊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서 달리면 됩니다. 도전해보세요!  ^^



실패, 그만두지 않는 한 실패는 없다.


비전공자, 무경력자인 제가 광고라는 일을 처음 시작하는 것이 결코 쉬웠던 일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매일 새롭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서 많은 대행사들에 보냈고 수많은 공모전에 지원했습니다.

될때까지 하면 언젠간 되지 않겠냐라는 생각으로 당시 채용중이던 모든 대행사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태어나서 과학자를 꿈꾸며 천문우주과학을 전공하기면서 인문학이라고는 거의 접한적이 없던 제가 그렇게 계속 뛰다 보니 공모전에 입상도 하게되고 결국 면접을 거쳐 대행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를 하고 난 이후에도 처음 성적은 초라했습니다. 만만한 일은 아니더라고요.

업무량도 워낙에 많은데다, 초기의 보수조건이 그다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저보다 일을 잘하던 선배, 후배들도 하나 둘 포기하고 퇴사를 하곤했습니다.

그때도 전 그만두기보다는 내가 부족한 점을 찾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나중에는 정말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힘들어서 그만두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없다고 말이죠.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절대 실패는 하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곤 합니다.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


많은 청춘들이 편하고 돈 많이 버는 일이 없냐며 투덜 되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대답은 '없다'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분명 그에 상응하는 만큼의 열정과 노력을 요구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거저 얻으려 하면 거저 잃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한다면 정당한 노력과 열정을 지불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땀과 내가 투자한 시간, 그러함으로 인해 얻어지는 지식과 내 기술들 만큼 확실한 무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써 내려오니 되려 저의 부족함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아 더 부끄러워 지네요. 아직은 저도 갈길이 참 멀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흘려야 할 땀과 쏟아내야 할 열정도 아직 많이 남았습니다. 언젠가는 대한민국에서 내노라 하는 광고인이 그리고 광고대행사가 되는 그 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끊임없이 도전 해나갈 계획입니다.